[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지방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는 ‘하천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방하천정비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및 지방비 10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가 그동안 국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사업비 추가 확보의 필요성을 방문 설명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포항 냉천, 경주 북천, 구미 구미천 등 8개 하천에 대한 재해예방과 친환경 하천조성이 가능해져 도민이 안전한 친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내 하천사업은 1960년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재해방지를 위한 치수위주의 하천정비사업이 주를 이뤘으나 1990년대 이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하천의 치수, 이수, 친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치수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종합계획’을 마련하고 2009년부터 2027년까지 245지구 1천495km에 총사업비 3조 9천971억 원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14년까지 115지구 323km에 8천370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55지구 65km에 1천662억 원(국비982억 원)을 집행해 자연친화적인 하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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