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일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시범운행을 시행한다.
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수단인 농어촌버스 운행과 관련버스노선 연장, 신설 등 80여 건의 주민불편 및 개선 요구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월 교통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주민의견 수렴 및 버스 현장 운행, 버스시간표 등 수차례의 검토를 실시 한 후 시범운행을 계획했다.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에 대해 도내 처음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복택시를 운행해 기존 도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신설 15, 증운행 4, 노선조정 4, 시간변경 3)으로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버스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노선개편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행복택시 운행 확대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의 이동수단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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