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문화ㆍ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구ㆍ경북 지역 곳곳에서 무료 공연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포항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은 30일 오전 11시 차향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다시보고 싶은 명작영화로, 죽은 시인의 사회를 상영한다. 이날 오후 7시포항시립대잠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 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을 구본철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이야기한다. 한편 평소 도서관은 대부분 7시 전에 문을 닫지만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포항시립대잠도서관과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야간 개방을 진행,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 경주 경주에서는 ‘퍼포디언 옹알스’공연이 3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이 공연은 지난 2007년 KBS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를 통해 다문화 가족, 장애인, 외국인 등도 통역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동리목월문학관은1500원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 입장을 진행한다. ▲ 영덕 영덕 경보화석박물관은 관람료를 50% 할인하고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료를 면제한다. ▲ 울진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과 향암미술관은 입장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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