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예고편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는 메인오페라 5개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곡들을 모아 선보인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개막작 아이다 Aida (베르디)의 아리아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citor’, 리골레토 Rigoletto (베르디)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을 비롯해 ‘로엔그린 Lohengrin (바그너)’, ‘진주조개잡이 Les pecheurs de perles (비제)’등 메인작품들의 주요 아리아들로 구성된다.
또, 광복70주년 창작오페라 ‘가락국기’의 음악까지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축제의 본격 예고편이다.
이번 공연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 교수이자 개막작 ‘아이다’의 지휘자인 크리스티안 에발트의 지휘와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 무대에 오를 국내외 성악가들을 비롯,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지역 성악가들까지 총출동해 100여분간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예매 및 문의는 전화(053-666-6023,24)로 가능하다.
한편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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