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26~29일) 동안 응급환자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ㆍ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병ㆍ의원 33개소와 약국 28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인 문경제일병원과 문경중앙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의원에 대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주민들의 진료 공백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국번 없이 119(119종합방재센터)나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반(054-550-8068)로 문의하거나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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