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소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질병 근절과 국토대청정화를 위한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의 소독시연회와 함께 축산농가 내ㆍ외부 및 주변지역, 도로에 대해 철저한 세척과 충분한 양의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전남지역(강진, 나주, 담양, 광주)에서 고병원성AI 발생과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귀성인파 등 축산농가와 접촉이 빈번해짐에 따라 가축 밀집사육지역에서의 발생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큰 시기다. 지역본부와 농협사료 및 지역축협이 연합한 도단위 권역별 방역조직인 경북 NH방역지원단과 경북축협 공동방제단은 9월부터 특별소독기간을 정하고 집중소독지역(구제역ㆍAI 발생지역, 가축 밀집사육지역, 철새 도래지 등 질병발생 우려지역)을 선정해 특별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시에 ‘가축방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소독시연회는 우리 지역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9월부터 추진되는 특별방역활동을 통해 축산농가 및 축산사업장의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정규석 경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축산농가와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강화해 가축질병예방과 확산방지로 우리지역이 청정축산을 구현하고 안전축산물을 공급하는데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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