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실버어르신봉사단 독거노인 등에 송편 전달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 실버어르신봉사단 회원 4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정성껏 송편을 빚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족 등 100여 가구에 빵과 함께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실버어르신봉사단은 영양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건강하고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40명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실버 자원봉사자들은 매월 문패와 우체통 만들기, 제빵 활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부하는 등 월1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남재진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실버어르신봉사단 노인들은 자기실현 성취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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