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청송문화제…줄다리기ㆍ체험행사 등 ‘다채’ 開郡 120주년 맞아 뜻 기리는 ‘도호부사 행차’ 재현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제22회 청송문화제가 내달 2일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개최된다. 2년마다 격년제로 청송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청송문화제는 지역 고유문화의 전승 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화합은 물론 군민과 출향인의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개군(開郡) 120주년을 맞아 식전행사로 소헌왕후의 친정인 연고로 조선시대 작은 고을임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10대 도호부 중의 하나로 437년간 도호부로 위상을 유지해 온 뜻을 기리기 위해 ‘청송도호부사 행차’가 재현된다. 이는 이조 500년 역사와 함께 걸어온 지역의 정체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함으로 전국에 있는 역대 도호부사 후손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드높이고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문화제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온 줄다리기를 비롯해 민속씨름, 풍물놀이와 각종 전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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