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보건소는 가을철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30개리 4천227가구를 선정, 각 세대에 예방용 기피제 및 토시 등을 배부하고 오는 24일까지 마을별 순회 예방교육을 통해 타 사업 및 각종 행사와 연계해 홍보를 펼치는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9월과 11월 가을철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으로 야외 작업 시 털 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환으로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가려움 등 감기와 유사하나 특징적으로 까만 가피를 형성하며 전염성은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의 조기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순회교육과 관내 의료기관 쯔쯔가무시증 진단 및 치료에 적극적인 협조요청 등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주민의 예방법 실천과 개인위생수칙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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