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최우수 4종목, 우수 4종목, 장려 5종목, 총 13개 종목 15팀이 메달을 수상해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지난 8~9일까지 2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ㆍ도 1천212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했다.
대구는 대구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대표선수로 구성된 학생 40명과 학부모 1명이 22개 전 종목에 참가했으며 정보경진대회부문 14개 종목 중 2개 종목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특수학교 한글타자검정 부문(대구보명학교 강화연), 특수학교 한글파워포인트 부문(대구성보학교 김용호)에서 최우수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e스포츠대회부문 8개 종목 중 개인전과 팀전에서 각각 1개씩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시각장애 오델로 부문 개인전(대구광명학교 이창훈), 청각장애 프리스타일2 부문 단체전(대구영화학교 황주빈, 김형래, 김진우)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서정하 초등교육과장은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전국대회를 준비한 오랫동안의 노하우와 열정이 결실로 나타났고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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