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 기자]영천시는 최근 김천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산낙농협동조합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한 ‘2015 경상북도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육성우 부문 준주니어 챔피언과 착유우 부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 홀스타인 품평회는 그 동안의 젖소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낙농농가들의 사기 진작과 정보 교환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도내 36농가에서 육성우 부문 31두와 착유우 부문 16두 등 총 47두가 출품됐다. 시는 5호에서 6두를 출품해 육성우 부문에서 최성식(고경면) 농가와 권창명(신녕면) 농가에서 출품한 육성우가 조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창명 농가에서 출품한 육성우가 최종 심사에서 준주니어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착유우 부문에 출품한 이동걸(화산) 농가도 조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착유우 부문 최종심사에서 그랜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 지난 15일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15년도 경북도 한우 경진대회’에서도 박성태(대창면)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홀스타인 품평회와 한우 경진대회에서 지역 내 축산농가들이 다수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것은 평소 축산농가들이 가축 개량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피나는 노력들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능력을 가진 젖소와 한우를 사육하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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