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59ㆍ사진) 봉화군생활체육회장이 선수, 임원과 함께 영주에서 개최한 제25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자 지역은 축제 분위기다.
이번 축전에는 12개 종목 선수 190명, 임원 44명 등 총 234명이 참가해 농구 종합우승, 축구 준우승, 족구, 탁구 각각 종합 3위 등 봉화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평소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하고 있는 체조교실과 매월 3천여 명 이상 회원들의 1회 30분씩, 매주 3회 스포츠7330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그동안 김 회장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안았던 것도 오늘의 쾌거를 이룩했다는 주변의 귀띔이다.
평소 김 회장은 각 읍면이 개최하는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도 남몰래 성의를 표시하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보다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 불우이웃돕기, 체육행사 등 거액의 성금을 선뜻 기탁 할 정도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의에서는 통큰 기부천사란 별칭도 따른다.
한때는 김 회장의 선행에 일부 주민들은 선거를 의식한 기부라는 오해도 샀지만, 기업가는 기업에서 끝나야 한다는 소신으로 화답하며 겸손해했다는 것.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사업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지역에 되돌려 주는 것이 당연하고 나눔은 무엇보다도 즐겁다고 말해 귀감을 사고 있다.
김 모(65ㆍ상운면) 씨 등은 “열악한 환경에서 경북생체 대축전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평소 김 회장의 지원 속 선수들의 땀의 결과”라며 극찬했다.
한편, 김해동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땀 흘린 결과라고 공을 돌리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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