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유경준 통계청장의 예방을 받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 청장의 방문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만남에서 유 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조사”라면서 “모든 지역민들이 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경영의 기본인 중요한 통계조사이고 지역정책 수립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이기에 정확하고 차질없는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1949년 총인구조사 기념품’을 통계청에 기증했다. 기념품은 놋으로 만든 재떨이다. 대한민국 수립 후 최초로 실시된 인구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고 했다. 유 청장은 “1949년 총인구조사는 해방후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국가의 기틀을 잡는 과정에서 실시된 조사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뜻 깊은 기념품을 기증한 김관용 지사와 경북도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언론 등을 통한 매체홍보와 시ㆍ군 축제를 활용한 현장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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