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 기자]포항대학교는 지난 19일 2학기 개강을 맞이해 송림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4개 학과를 묶어 연합팀을 구성해 펼쳐졌다. 포항대는 여학생 비율이 높은 간호과나 치위생과 등이 성별비율이 맞지 않아 팀 구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연합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렀다고 했다. 아울러 포항대는 연합팀 구성으로 체육대회의 가장 큰 목적인 ‘재학생들의 연대와 단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줄넘기 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블루투스 스피커,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상품을 학생들에게 증정했다. 또 대학본부는 야외에 천막과 테이블 등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중식 및 음료를 제공했으며, 사전에 구급차, 양호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느 체육대회보다 즐겁고 뜻 깊었다”며 “다른 학과와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는 송림체육대회가 축제와 함께 매년 5월에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원활한 학사일정을 위해 축제와 체육대회를 분리, 가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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