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 기자]청도군은 지난 18~20일까지 포항시 만인당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ㆍ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행사에서 효율적인 식품 전시ㆍ판매, 지역 대표음식 홍보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산물인 청도반시, 한재미나리 등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 전시ㆍ판매,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전시ㆍ홍보 및 시식행사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을 찾아온 전국의 관광객에게 청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시식코너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내 특산물을 활용한 더 나은 가공식품을 생산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대표음식인 추어탕의 맛을 향상시켜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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