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 기자]지난 19일 제15회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갓바위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경산시민, 전국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의 축사로 시작해 20일 폐막했다.
이번 갓바위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산시의 주요축제로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갓바위 현장에서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소원성취라는 주제를 정해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 축제로 소원지 달기, 소원적은 종이학 접기, 소원팔찌 만들기, 소원 초 만들기, 소원 엽서 적어 보내기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갓바위축제에 MBC가요베스트를 유치, 가수 태진아, 최진희, 신유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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