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칠곡군에 소재한 동명동부초 재학생 65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프린팅 등 IT 신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3D프린팅 등 IT 신기술을 선보이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IT 신기술에 대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용 3D스캐너를 이용해 직접 학생들이 친구의 얼굴을 스캐닝해보고 3D프린터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동 스쿠터를 직접 타보고, 드론 비행과 증강 현실 체험이 가능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Head Mount Display)를 체험하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명동부초 4학년 이요셉 학생은 “전동스쿠터 체험과 드론 비행체험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집에서도 3D프린터를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덕 센터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신기술 개발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신기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 중심으로 IT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3D융합기술과 의료, ICT융합기술 등에 관한 대형 연구개발(R&D)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