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4회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출향인사를 비롯한 9개 읍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8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화합과 열정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개최됐다.
성화채화식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최종 주자로 선정된 백태승씨 가족은 ‘할매할배의 날 기념 화목한 가족상’ 수상자로 3대 가족 8명이 행사에 참여해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는 읍ㆍ면 대항전과 고등부 개인전으로 육상, 생활체육 등 일반부 6개 종목과 고등부 3종목으로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 각남면, 2위 풍각면, 3위 청도읍이 차지했으며 모범 선수단상 화양읍, 성취상 금천면, 입장상 이서면 화합상 각북면과 운문면, 매전면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군민의 날을 맞아 청도의 명예를 높여준 자랑스런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 향토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체육유공자 등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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