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발전의 길

[경상매일신문=조윤행 기자]청도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 산하 전 직원 및 유관기관ㆍ단체 등 6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전후 물가안정 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해 지난 19일 청도시장을 비롯해 21일 동곡시장, 풍각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한다. 지난 19일 청도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지역 물가 점검과 시장 활성화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ㆍ단체ㆍ공무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해 달라”며 지역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