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봉화의 음식문화를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포항만인당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출품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향토 전통음식의 발굴ㆍ계승과 명품음식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고 중소업체 우수 가공식품유통시장 개척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주제전시관에는 도내 23개 시군 대표 음식이 전시된 가운데 봉화군 특산물인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송이 돌솥밥이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다 송이삼색칼국수, 한약우뚝배기 불고기 등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밖에 지역 식품제조업체인 봉화오미자, 약초를 사랑한 짱아줌마, 영농조합 전통명가발우 등 3개 업체가 비즈니스관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경자 담당은 “출품한 음식과 지역의 우수가공식품을 직접 시식과 판매해 명품 봉화의 맛 홍보와 식품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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