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오는 21일 대잠사거리 및 효자사거리를 우회하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삼거리와 남부경찰서 사거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공사는 2014년 3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대잠사거리 및 효자사거리의 상습 차량정체와 인근 상도지구 아파트 입주자들의 통행불편 해소 등을 위해 9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준공 예정일보다 6개월여 개통을 앞당겼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착수전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철도(괴동선)횡단 방안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상도지하도 설치를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잠사거리 및 효자사거리 국도7호선 교통량 분산과 인근 효자, 연일, 대송 등 남구 지역 방면으로 차량통행시 우회하는 교통불편 사항이 개선돼 물동량 수송원활과 지역균형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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