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한 차량 해상추락 사고는 총 8건 중 올해에만 4건이 발생된 가운데 이같은 원인은 해변가 주차중 과속 등 운전부주의로 확인됐다.
이번 훈련은 폐차를 이용, 차량이 주차중 해상추락사고를 재연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훈련으로 현장 구조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거둔 계기가 됐다.
또한 포항해경은 상황발생 대응대비태세 유지 및 안전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 가을철 해변을 찾는 낚시객 등 행락객 증가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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