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환경공단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중국환경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 간 중국 이싱시 환경기업인 붕요그룹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하고 있다. 붕요그룹은 중국 강소성 이싱시에 본사를 두고 자본금이 30억 위안(5천400억 원)인 중견그룹이며 수처리설비 제조와 환경기초시설의 설계ㆍ시공ㆍ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이다. 이 그룹은 중국내에서 20여 개의 오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붕요그룹 왕홍춘 사장은 올해 4월 대구에서 개최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한ㆍ중 환경기업 교류회에 참가, 대구환경공단의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한 후 우수한 운영기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육연수를 요청하자, 이를 윤용문 이사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연수가 성사됐다. 이들은 이번 교육연수를 통해 공단의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기전시설 유지보수, 자동화 제어시스템 유지관리, 측정 및 실험관리, 긴급상황 대처방안 등 처리장 운영전반에 대해 연수를 받게 된다. 또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한국종합기술, ㈜로얄정공, ㈜문창, ㈜리테크 등 국내 환경기업의 기술소개와 현장방문을 통한 홍보를 진행해 한ㆍ중 환경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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