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 본지 제4기 창조경제 2주차 조찬포럼 왕효석 전 홈플러스테스코 대표 특강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창조경제 2주차 조찬포럼’이 16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효석 전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의 ‘인문학과 창의경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본 강의에 앞서 왕효석 전 대표이사는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며 몇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등 강의장 분위기를 띄워 수강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왕효석 전 대표이사는 강의를 통해 인문학을 해야 하는 이유와 인문학을 알아야 창의경영이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영어 등 외국어는 인간 성장에 따라 자연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한글은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음에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다”며 “국력이 높은데 비해 국격, 인격이 매우 낮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도로 발전된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들의 정신성장이 따라가지 못해 행복지수가 47위이며 상호간 배려, 봉사 등 사회적 분위기가 낮음에 대한 해답은 인문학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문학의 이해와 개념, 오해, 태동 등을 알려주며 “인문학은 인간이 걸어온 시대적 흐름을 파악해 상상력, 창의력, 통찰력으로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는 철학적 지성을 배양한다”며 “창의 경영이란 상상력과 변화, 혁신, 차별화, 발상의 전환 등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더십은 영향력, 나침반, 윤활유다”며 “마이너스 리더가 아닌 마이더스 리더가 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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