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포항시 해도공원 및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8일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평생교육단체ㆍ동아리 등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사람중심, 경북세상!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아래 5개 테마(소통학습, 행복학습, 창조학습, 일자리학습, 학습투어),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서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학습체험도 가능하다. 주요행사로는 주최ㆍ주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제관을 운영하고 시군, 대학, 사회적기업, 평생학습 기관ㆍ단체 등 120여 개의 부스에서 각종 홍보ㆍ체험ㆍ전시가 제공된다. 아울러 시군 및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우수 작품전시 대회, 도민행복 골든벨, 성인문해백일장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성취감을 관람객에게는 학습의욕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인 동주’의 저자 안소영 작가 초청 북콘서트, 트로트 가수 강진 초청 도민 교양대학, 창조학습 발전전략 포럼 등 도민의식을 제고하고 평생학습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 독도 홍보버스, 23개 시군 정보화마을 지역 특산물 전시 및 판매, 평생학습 우수 성과물을 활용한 학습상점, 포항운하 크루즈, 로보라이프뮤지엄, 포스코 및 해병대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도내 시군 및 대학, 평생교육 기관ㆍ단체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평생학습은 도민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인생 100세 시대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가능한 평생학습터 경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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