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청도의 숨은 일꾼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상해 주민들에게 모범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2015 청도군 자랑스런 군민상’ 대상자를 선정ㆍ발표했다. 올해 자랑스런 군민상의 주인공으로 지역ㆍ개발부문에 이서면 예봉수(65) 씨와 사회ㆍ복지부문에 풍각면 송영철(45) 씨가 선정됐다. 지역ㆍ개발부문 예봉수 씨는 청도군의 공직자 출신으로서 2011년도 퇴직 후 새마을 실천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해 지난 2014년 7월 8일부터 2015년 9월 7일까지 14개월간 베트남 제1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에 참여해 주거ㆍ교육환경 개선사업, 주민소득 증대사업 등 청도군 새마을운동 정신을 해외에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됐다. 또한 사회ㆍ복지부문 송영철 씨는 2004년부터 청풍한마음 봉사회 회장과 풍각면 자율방범대장을 맡으면서 사회 소외계층 및 군부대 장병, 전 의경 등 지금까지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송 씨는 소년소녀가장과 결연해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농번기 고령농가 영농지원 등 지역에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015 청도군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은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64회 청도군민체육대회 개회식 때 전수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 헌신하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어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구현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봉사자를 발굴해 따뜻한 공동체 힐링 청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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