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등록된 낚시어선 30척을 대상으로 최근 2차례에 걸쳐 낚시객 준수사항 게시, 구명조끼ㆍ구명부환 구비, 구급약품 소화기 비치, 핸드레일 설치 등 낚시객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 중점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기본적인 안전설비와 장비 비치, 및 안전관리 규정은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임광원 군수는 해상에서의 구명조끼착용, 폐기물 해양투기 등 현장 이행 여부에 대해 죽변선적 낚시어선 대박호(4.99톤)에 직접 승선해 현장 낚시어선의 점검 및 계도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고취시켰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가을철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물론 승선정원 미준수 및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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