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마음으로 정성 다하면 꼬인 민원도 ‘술술~’

[경상매일신문=조윤행 기자]청도군은 지난 15일 (주)둥지웨딩 4층 회의실에서 민원담당부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 더하기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의 최 일선에서 민원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읍ㆍ면 민원담당공무원 및 군청 민원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해 군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객감동서비스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를 초청해 ‘민원친절을 위한 소통’이란 주제로 다양화, 고급화되는 민원인의 민원행정서비스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친절마인드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민원인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요령, 불만민원 응대방법, 인식전환을 통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업무상 스트레스 해소법 등 소통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가가서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꼬인 민원도 실타래처럼 술~술~ 잘 풀릴 것”이라며 “밝은 민원실 분위기를 위해 민원인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