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최근 가을철 주요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활동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활순털진드기 유충 활동시기(9~11월)인 가을철에 주로 감염되나 대잎털진드기 유충은 봄에서 가을까지 활동하므로 연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올해 들어 278건(6월30일 기준)이나 발생해 전년대비 69.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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