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직원들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사회복지시설인 봉화요양원 등 4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팀별로 나눠 시설 내 대청소, 환경 정리, 유리창 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일일 환경개선 도우미로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 안마, 말벗 해드리기 등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
권 모(86) 할머니는 “교육청 공무원이 바쁜 일정에도 찾아와 주변 청소, 선물전달, 산책하며 말벗이 돼 줘 흐뭇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 정착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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