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벌초ㆍ성묘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산림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임도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는 것.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를 위해 시설한 도로로 평소 폐쇄 운용되고 있으며 노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및 주변 수목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 따라서 차량을 이용할 때에는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10km 이하의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철 소장은 “개방된 임도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대된다”며 “국유림 내에서 송이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지 않고 벌초 시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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