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군 의원들은 지난 8~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9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2015년 실과소별 업무보고와 추경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집행부가 제안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송곳 질문을 통해 공직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현미경 심의 등 성숙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199회 임시회 본회의서 인근에 있는 울진원전 반경이 애초 25km~30km 확대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주민들이 크게 환영했다.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안 이유에서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실효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보호될 수 있는 실제적인 적용 가능성을 주장했다. 지난달 19일 원전이 석포면에서 개최한 신한울 3, 4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 방사선의 비상계획구역 반경을 25㎞로 규정을 밝혔다. 이는 매우 불합리한 데다 실제 울진 원전 반경 25㎞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설정 취지도 맞지 않는다는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대의 해일로 인류 최대 기술이 집대성됐다는 원자력 발전소가 자연 앞에 무기력 등 외국의 피해 사례를 들었다. 권 모(65ㆍ석포면) 씨 등은 “의회가 이번 신한울 3, 4호기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 30km 확대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은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극찬했다. 황재현 의장 등은 “채택된 신한울 3, 4호기 보호조치계획구역 30㎞ 확대 촉구 결의안은 관계부처에 제출하고 관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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