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4일 ‘공장 원가혁신 프로젝트’ 2단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엔 김학동 소장을 비롯, 조영봉 기술개발센터장, 관련 공장장, 원가혁신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 주요 어젠다인 제조원가를 중심으로 프로젝트의 추진 콘셉트 및 로드맵을 공유했다.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될 모델공장으로는 3제강ㆍ3파이넥스ㆍ2냉연ㆍ스테인리스2냉연 공장이 선정됐으며 산소공장은 별도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부터 가공비 절감을 모토로 1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선 지난달 마무리 된 1단계 프로젝트 점검과 더불어 제조원가 절감의 관점에서의 비용 분석, 조업 프로세스 개선점 발굴 등이 이뤄졌다. 또 프로젝트 리더와 수행원들은 담당 공장의 문제점 및 개선 가능한 사안 등을 개진함은 물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까지 모색했다. 특히 품질기술부와 생산기술부는 부서 간의 원활한 연계 작업 및 상호 시너지 제고 방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회의에 참관한 김학동 소장은 “2단계에서는 앞선 과정에서 얻은 구동력을 토대로 성과를 가시화 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일련의 회의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원가경쟁력 향상을 달성하는 근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