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전ㆍ중ㆍ후 단계별로 나누어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14일부터 25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며 특별단속은 14~22일 실시하되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취약지역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추석 연휴 직전 23~25일은 취약지역ㆍ사업장 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되 사업장 방문은 자제한다. 연휴 기간 중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 후인 30일부터 10월 2일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