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의 한 해안가에서 익수 위기에 처한 60대 남성이 울릉119안전센터의 발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50분께 울릉군 북면 버스정류장 뒤편 해안가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울릉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북면의용소방대원 16명이 신속히 출동해 이모(60)씨를 구조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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