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연극단 제171회 정기공연 어린이뮤지컬 ‘토끼와 자라’(작/이윤택, 연출/김하영)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립연극단은 지난해 제1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과 함께 ‘미운오리 새끼’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에는 어린이뮤지컬 ‘토끼와 자라’로 또다시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오른다.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은 지난 5월 신청을 받고 실기전형을 통해 선발한 포항시내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 7월에서 9월 공연 전까지 재미있는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연극화한 ‘토끼와 자라’이며, 헛된 욕심으로 인한 위험과 속고 속이는 현 세태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학생 5천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담당 (270-54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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