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상주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 공개 토론회는 7개 분야(역사문화, 농업산림, 교육, 사회복지, 환경건설, 체육, 경제교통)의 해당 분야별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현장중심 열린시정과 시민이 주인되는 참여시정을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7개 분야 시민공개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분야별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ㆍ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4년도 제안(건의) 사항중 예산부문과 관련된 일자리창출, 소득증대사항 등 22건에 18억 8천400만 원을 반영했으며 정책건의 51건에 대해서도 부서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되도록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경상도와 낙동강의 이름을 낳은 역사ㆍ문화 도시,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ㆍ환경도시, 신 낙동강시대 관광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더욱 더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민선6기 시정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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