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김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경로당 4개소를 선정, 순회방문으로 1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8주에 걸쳐 ‘하반기 허약노인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상반기에 4개 경로당을 선정해 시행한 결과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TV시청 또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거나 화투놀이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해 주 1회 2시간씩 전문강사를 초빙, 노인들이 따라 하기 쉬운 근력강화운동과 웃음치료로 노인우울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이 경로당 회원들의 기초건강사정과 구강관리방법, 노년기 영양섭취방법과 영양실습 프로그램, 한의학 은빛 건강교실도 함께 운영하는데 혈관나이측정, 골밀도검사, 사상체질검사, 침, 부항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해 운영한다.
하반기에 시행하는 4개 지역은 평화남산동(월, 서낭경로당), 감문면(화, 보광경로당), 지좌동(수, 덕일아파트경로당), 자산동(금, 성내경로당)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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