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2015 원자력 지식재산전략 포럼’이 다음 달 23일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다.
14일 경북지식재산센터(이하 지재센터)에 따르면 ‘2015년 원자력 지식재산전략 포럼’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지재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다음 달 2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국대, 경주시 등이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 인사,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경주시 등의 인사를 비롯, 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등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원자력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및 원자력 관련 특허심사 동향 및 트렌드, 경상북도 원자력 산업의 현안과 과제, 정책 및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아레바와 7년간 국제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경험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용환 단장이 생생하게 전해준다.
특허청의 이용호 심사관이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의 특허심사 동향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들이 특허 출원시 고민하고 있는 점과 애로사항을 들어줄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변리사)의 패널사회로 경상북도, 경주시 정책담당자, 동국대, 포스텍 원자력공학과 교수들과 원자력 관련 전문 변리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담당자와 함께 경북 지역의 원자력 산업 현안과 과제,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경북 IP경영인클럽 및 스타기업 CEO들과의 대담인 ‘창조혁신기업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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