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인입양아와 그 가족들이 독도를 방문한다.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에 따르면 뉴카슬 지역의 한인 입양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학교인 ‘뉴카슬 한글배움’에서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5명의 호주의 한국인 입양아 학생들과 가족들이 한국 방문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뉴카슬 한글배움터는 2000년도 개교이래 3년마다 한국을 방문해 입양아들이 그동안 한글학교에서 배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회째인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독도와 백두산, 주한호주한국대사관 등을 찾는다. 또한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 체험도 한다. 프로축구 관람과 용인 에버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 방문도 계획돼 있다. 오세옥 뉴카슬 한글배움학교장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확한 한국 영토임을 이들에게 명확히 인지시키고 일본의 야심을 경계하는 정신 무장을 시키기 위해 독도 방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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