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략사업 추진단’발대식을 갖고, 소통과 협업으로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는 37개의 창조도시 주요역점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재창조팀 ▲환동해 물류팀 ▲해양관광 활성화팀 ▲로봇 산업화팀 ▲명품 해수욕장팀 ▲구룡포 특화팀 ▲문화융성팀 ▲포항운하 개발팀 ▲형산강 프로젝트팀 등 9개팀 46명의 국ㆍ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팀별 부서장(총괄과장)들은 팀 구성 현황과 주요추진과제, 추진사업개요 등을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전략 방향에 관해 부서 간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팀별 보고내용에서 건설안전도시국은 ▲도심재창조팀의 구)포항역 개발과 폐철도부지 활용, 전통시장 및 중앙상가 개선 사업 등을 추진 ▲포항운하개발팀의 입지규제최소구역과 재정비촉지구, 포항운하 구조개선 ▲형산강프로젝트팀의 수상레저타운과 상생브릿지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어 창조경제국은 ▲환동해물류팀의 국제여객부두, 영일만배후단지 사업 ▲해양관광활성화팀의 영일만관광단지, 호미반도권 종합관광개발 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창조경제국은 ▲명품 해수욕장팀의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 건설과 송도백사장 복원사업 ▲구룡포특화팀의 과메기 홍보관 및 연구시설, 먹거리 개발 사업 등을 내놨다.
창조경제센터국은 ▲로봇산업화팀의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와 수중건설로봇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원은 ▲문화융성팀의 스틸아트페스티벌과 뮤지컬ㆍ캐릭터 등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다뤘던 주요사업들은 창조도시 포항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이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포항시민들의 삶에 행복한 기반을 갖춰나가는 사업이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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