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전국 장애인들이 하나 되는 열정과 화합의 축제인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치러졌다. 올해로 10번째 맞는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인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주관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ㆍ도에서 총 464명(선수 326명, 임원 및 운영요원 1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각, 지적, 지체, 척수, 뇌병변 등 6개 유형별로 나뉘어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기간 동안 구미청소년수련관을 숙소로 제공하고 경기장 이동을 위해 특장버스를 포함한 셔틀차량을 운영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지난 대회에 이어 권위 있는 전국규모 대회를 경북에서 연속 개최함으로써 경북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육상 불모지에 개척의 불을 지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며 장애인꿈나무와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력을 불어넣어 연례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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