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
노래ㆍ댄스ㆍ난타 등 열띤 경연 펼쳐
삼성생활예술高 ‘북치고…’팀 대상
본지가 주최ㆍ주관한 ‘2015 경주시청소년문화대축제’가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화보 17면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 1천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창작댄스 경연대회와 학교 동아리모임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고 조화와 이해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창작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9개팀은 노래, 댄스, 난타, 기타 밴드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의 ‘북치고두드리고’팀이 전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각 학교 참가팀들은 댄스부문과 가창ㆍ연주부문으로 나눠 금ㆍ은ㆍ동상과 인기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동아리 체험 참가부스에는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손 마사지, 미래 명함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생활공예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예방 퀴즈 게임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많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정철용 대표이사는 “끼와 꿈을 키우는 청소년문화대축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 경주시교육지원청, 경주시, 경주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 후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