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강원도와 울릉도ㆍ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수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32만4천853명이 동해시 묵호항과 강릉시 강릉항에서 울릉ㆍ독도로 떠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6만1천973명이 강원도에서 울릉ㆍ독도 뱃길을 이용한 것에 비해 24%(6만2천880명)나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많은 데다 광복절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휴가철 막바지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린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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