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9일 지천면 황학리 휴양림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를 통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 백 군수는 올 3월부터 각 읍면별로 소통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삶의 이야기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칠곡의 대표 브랜드인 인문학과 연계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마을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안겨주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찾아간 지천면 황학리 마을에서는 학상리 색소폰 공연단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유해조수 처리 및 농로포장 공사 등 마을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주민들에게 약속하고 조촐한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행복한 데이트는 마무리됐다. 백선기 군수는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의 말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오지마을 구석구석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여민동락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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