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 기자]정성찬 솜씨광고 디자인 대표(55ㆍ영덕군 강구면)가 지난8일 ‘제20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부문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으로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통해 총 171점이 응모했다. 입상작 선정은 지난달 27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부문별 뛰어난 작품 34점을 최종 선정했다. 정 대표가 출품한 ‘대한민국 대표한우 웃소’는 도안분야의 다양한 글씨가 간판과 조화돼 독창성과 색상과 빛의 조화로움이 미관을 풍부하게 만들어 시각화한 점이 타 작품에 비해 심미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높이 평가됐다. 한편 정 대표는 (사)경상북도 옥외광고물협회 영덕군지부장을 맡아 오면서 회원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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