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은 10~11일 양일간 6ㆍ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를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왜관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펼친다. 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미군 관계자 및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가행진은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해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2km에 걸쳐 장갑차와 자주포 등 최신예 장비가 동원됐다.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되는 전투재연 행사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특수부대 장병과 미군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항공기, 낙동강 도하용 단정, 리본부교 등의 장비와 TNT 폭약 폭파 등 실전 같은 음향 및 시각효과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투장면’을 재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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