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대표단이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포항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핑두(平度)시와 란저우(蘭州)시, 베이징(北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산업단지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는 핑두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한 두 도시간의 교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올 초 포항에 메탈실리콘 공장 설립을 위해 3천 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유젠그룹과 투자양해각서 체결한다. 특히 대표단은 유젠그룹이 티타늄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2천 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란저우와 베이징에서는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투자유치를 개최, 포항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외국기업의 투자에 대한 특혜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미 포항을 찾아 투자여건을 검토한 적이 있는 기업대표와의 실질적인 1대 1면담을 통해 포항에 투자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세일즈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에 투자를 할 경우에 포항시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설명하고, 영일만항과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와 정주여건, 첨단과학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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