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산업ㆍ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폐수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등 단계별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동안에는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해 환경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 또는 270-8282)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동안 기업별 자체 순찰활동을 강화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중국 텐진 대폭발 사고, 영천 불산 및 질산 유출사고 등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자체 점검활동을 강화하도록 관련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한 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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