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8일 오후 본서에서 정은식 경찰서장을 비롯, 보안협력위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용원)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사항과 경찰 주요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신규위원 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탈북민 자녀 중 2명을 선발해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은식 서장은 “미래 통일의 초석이 될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부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저소득 편모 탈북자녀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꿈나무 육성’, ‘희귀난치병 탈북민 생활지원금 지원’, ‘김장김치 등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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